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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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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씨와 워낭소리를 봤다. 그리고 꽤 오랜 동안을 돌아다녔다. 쇼핑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참 오랜만에 가진 여유로운 하루였다.

D씨와 개인적으로 만나기는 이번이 겨우 두번째여서 그랬는지 각자 서로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한단계 정도 위에 있는.. 표면적인 이야기들을 주로 나눴다. 당연히 D씨에게 내 속에 있는 이야기를 전부 들어주길 바랄 수도 없는 일이다. 우리는 이제 두번 만났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벽이 허물어지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그 관계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그것이 되기까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시간? 순간의 감정? 노력? 이런 생각은 영화에서 다룬 소와 할아버지, 할머니,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면서, D씨와 이야기 나누면서 그리고 D씨가 이야기 해 준 K씨와 Y양의 헤어짐과, 예전에 그 거리를 쉴새없이 걸어다녔던 나와 그 사람과의 헤어짐을 떠올리면서 계속이어진다.

마치 하나의 선처럼 만남의 저 끝에는 헤어짐이라는 점이 존재하는 것같다. 매듭이라도 지어져 있어서 만남이 영원히 유지된다면 우리 모두는 행복할까.


지난 5년동안 쓰던 바디크림을 바꿨다. 사향에서 벗꽃향으로 바꾸었다. 체리향이 아니라 꽃향기라니 곧 다가올 봄날 흩날리는 벗꽃같이 아련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 향기와의 관계에서도 적응할 기간이 필요할 듯 하다. 가게에서 고를 때는 잘 몰랐는데 이 달콤함이 날 너무 힘들게 하는구나.

投稿者 6phqe8 | 返信 (0)

앞으로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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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바쁜 시기를 보내게 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2차도 멋지게 합격하겠어:)

投稿者 6phqe8 | 返信 (0)

공포에 도전하라 / 혹독한 겨울이 주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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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도전하라.

꾸준히 노력하면 공포의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오히려 역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다.

초보자일 때는 누구나 실패를 경험한다.

하지만 그 실패는 숙련자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작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라.

그러면 작은 성공이 다가온다.

작은 성공부터 시작하라.

성공에 익숙해지면 무슨 목표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데일 카네기


쉽고 편안한 환경에선 강한 인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만 강한 영혼이 탄생하고,

통찰력이 생기고, 일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며,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


- 헬렌 켈러



... 절묘하게도 미쳐버릴 것같은 상황에 이런 글들이 보이는구나.

미쳐가는 내 정신에 청심환 같은 존재들+_+


이제 그만 털어내고 자야겠다. 채용인원은 늘었고, 상황 혹은 자료과목에서 점수를 못얻은 이들이 많으니까 작년에 비해 컷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지. 그럼 난 합격선에 근접해 있는 셈이고... 그럼 빨리 추스려서 다음 도전을 준비해야하는 상태임에 틀림없으니까.


내일은 쉬면서, 사기 읽기.

投稿者 6phqe8 | 返信 (0)

이거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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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를 개인 홈에 게시판으로 쓰는 중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reply後 일기를 쓰면, 대화를 하고 있는 듯한 글과 독백체의 글이 한꺼번에 보여서 조금 재미있다.


문제를 풀면서 생각하는 건데 1차 준비는 이미 오래전에 다 된 것 같다. 그런데도 일주일간 2차는 다 접고 1차만 보게되는 것은 만에 하나라도 있을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겠지. 자신이 없어서..라는 말은 하지마. 내가 아니면 누가 붙겠니? 꼭 합격해서 헐리우드 외교관이 되어줘. 다리가 조금 굵어졌고 배도 조금 나왔지만 가능할거야. 물론 국적은 대한민국 ㅇ>-< 만세~

投稿者 6phqe8 | 返信 (0)

Re: 건투를 빕니다.

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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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디 사시고 누구신지 전혀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홈페이지에 일기로 붙여쓰고 있는 중이라 제맘대로의 어둠의 자식같은 글도 많은데, 밝게 봐주셨네요 ㅋㅋ

올해 꼭 합격해서 멜로물도 써 보죠 ㅇ>-< 기대해주세요!

投稿者 6phqe8 | 返信 (0)

자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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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걸어서 15분이라는데... 내 걸음걸이로는 30분은 걸리겠지?

집에서 5시에 나가야겠구나 ㅇ<-<


오랜만에 종일 태극권을 했더니 몸이 풀어진 듯 하면서도 피곤하다. 앞으로 꼭 잊지말고 아침마다 해야지.

投稿者 6phqe8 | 返信 (0)

수험번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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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WOW~


수험번호 부여는 접수 순서대로가 아닌가봐 :) 다른 아이들보다 며칠 늦게 했는데...


아무튼 내일이면 JP씨와 스터디 마지막날이기도 하니까 또 다시 시작. 예리하게 예리하게 +_+

投稿者 6phqe8 | 返信 (1)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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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주도 남지 않았다.


더 이상 문제를 푼다는 것은, 시중의 문제를 모두 풀어보았다는, 일종의 자기 만족에 지나지 않을 것 같다. 자꾸 실수하는 부분은 정해져 있고, 문제 유형도 뻔하다 싶을 정도로 파악된다. 떨려서 죽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머릿속은 차가워지는 기분이다.


이제 남은 것은 파악한 부분에 대한 연습 뿐이겠지. 그리고 운.

PSAT. 정말 하기 싫은 공부인데... 앞으로 2주 후에는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 테니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야지.


다행히 정치와 법을 제외한 스터디 2개는 1차 이후까지 연기되었다. 방이 점점 쓰레기 장처럼 되어간다.

投稿者 6phqe8 | 返信 (0)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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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 ㅇ<-<


잠깐 놀러갔다 올까? ㅇ>-<


갈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젠장


다음주부터는 경제법이랑 외교사가 날 기다리고 있다구

1차는 공부하면 할 수록 점수가 왜 거꾸로 가는 거지? 또 시험날에 갑자기 잘 보려고 그러니? 그럼 다행이지만...

投稿者 6phqe8 | 返信 (0)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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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것은 참 좋구나. 별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데도 마음이 참 편해진다. 방금 잠시 메신저로 인도네시아 친구와 이야기 했는데 날씨를 묻는 것 만으로도 말할 수 없이 좋은 기분이 들었다. 이런 민감함이라니... 인간관계를 너무 끊고 살았나... 아니면 1차를 앞두고 많이 예민해진 걸까?


퇴사하면서 공부에 집중하려고 친구들 연락처를 모두 치워버리고, 이 메일도 없애 버렸다. 덕분에 세계 각국에 있는 그들을 다시 보기 위해서라도 꼭 합격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지만... 이런 걸 보면 나라는 인간은 얼마나 타율적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 정도라고 해야 하나.


그건 그렇고 상황판단이라는 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점수가 떨어지는 과목인가? 오늘 모의고사 스터디 마지막이었는데 최저점을 찍었다. 문제가 매끄럽지 못하긴 했지만 그런 문제라도 평균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많은 게 사실이니까. 조금 불안해진다. 어쨌거나... 기출과 비교해 보고 나올 만한 녀석은 기억해 둬야지.


정말... PSAT같은 시험은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다. 그러니 올해 꼭 합격할 수 밖에. ㅋㅋ

投稿者 6phqe8 | 返信 (0)

쏘지 않은 슛은 100%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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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나아가자.


브라이언씨는 상당히 세련된 분위기의 사람이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배려가 고맙다. 그리고... 다행히 이곳에 들어오지 않은 듯 :)

投稿者 6phqe8 | 返信 (0)

말은 조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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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스터디 하는 K씨가 심한 이야기를 했다. 나는 너무 놀랐는데 심한 말이지만 농담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면서 다시 확인해 봤다. 그런데 너무 자연스럽게 다시 그런 말을 했다. 그리고 난 너무 놀라서 울었다.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면서 답안스터디를 마쳤다.

나쁜 일은 그날 정리해야 하는 것 같아서, 집에 오는 길에 K씨에게 전화를 했고 사과해 달라고 말했다. K씨의 사과를 받았고, 난 그것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다.


아무튼 나는 그 말 때문에 화가 많이 났던 모양이다. 화를 내버리고 나면 정말 몸이 부서질 것처럼 아프고 말기 때문에 화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도, 집에 오는길에 주저 앉고 싶을 정도로 아팠다. K씨가 말한 내용은 물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보다 내 가슴을 아프게 했던 것은 내가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그런 무식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점이었다. 마치 K여사님이 2년전 여름에 했던 '그런 사람이 너 따위를 사랑할 거라고 생각해?' 정도와 같은 충격이라고 할까.


아무튼... 여자들만 말을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가슴이 많이 아프다.

投稿者 6phqe8 | 返信 (0)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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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ershiy


마지막에서 두번째 시간표가 되기를.

投稿者 6phqe8 | 返信 (0)

PSAT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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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려움을 넘어서.. 이건 정말 공포다.


2차를 공부하는 중간중간 불안함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포기는 하지 않을 테지만...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기대고 싶다. 다들 동료이자 경쟁자이기도 하니까 기댈 수가 없구나... 친구도 애인도 아니니까.

投稿者 6phqe8 | 返信 (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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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일기에는 영어스터디 이야기만 써 있다는 사실을 깜박 하고, 영어스터디원에게 홈페이지를 일부러(?) 들켜버렸다. 지난 일기를 지워야 하나, 수정을 해주어야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두기로 함.


생각해보니 DB군을 제외하고는 고시계에서 내 홈피를 아는 사람이 없구나. DB 이 녀석 가끔 들어오는거야? 그럼 이곳을 방문할 지 모르는 너를 위해 메세지를 남겨야 할까? 뭐, 메세지라고 해도 술 그만 마셔라, 밥좀 챙겨먹어라... 하는 엄마 잔소리같은 이야기 뿐이겠지만. 아무튼 내일 오랜만에 본다고 하니 기쁘다. 예쁘게 하고 나오렴 :)


JP씨와 PSAT스터디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기로 했다. PSAT의 비중을 늘리는 만큼 다른 공부량을 줄여나가야 하는데, 다른 공부들은 모두 스터디에 의해 운영되는 터라 시간을 줄일 수 없다. 역시 또 다시 운동시간을 빼야하는 걸까? 헐리우드 몸매야(응?) 안녕 ㅇ<-<


어제 JP씨에게 브라이언 닮은 사람을 봐서 좋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반응이 아주 재미있었다. ㅋㅋㅋ

投稿者 6phqe8 | 返信 (0)

영어스터디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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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스터디 전날에는 꼭 한시가 지나야 잘 수 있구나. ㅇ<-<


언어는 정말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 국어도 잘 못하니까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일요일에는 책 읽으면서 푹 쉬어야지. +_+

投稿者 6phqe8 | 返信 (0)

으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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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스터디 대망신 ㅇ<-<

그래도 이렇게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절대 안 틀릴거야. 오늘 심하게 틀린 부분이 시험에 나오면 좋겠다 ㅇ>-<


영어스터디 이후 약간 패닉인 상태로 정치학 답안 쓰러 갔다. 오늘부터는 무엇을 하든 실전처럼 약간 긴장하고 하기로 했기 때문에 역시나 긴장을 하고 답안을 썼다. 그런데... 그 긴장의 정도가 지나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문제에서 묻고 있는 것과 다른 이야기를 손목이 아프도록 쭉 써버렸다. 목차따위는 어딘가에 숨겨놓은 듯한 내 글을 보면서 정말 긴장했음을 느꼈지... 하하...


내일은 꼭 기출분석. 1차도 2차도 3차도! 화이팅!

投稿者 6phqe8 | 返信 (0)

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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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스터디를 정말 모의고사처럼 보고 있다. 매번 가짜시험이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푼다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그런 마음으로 문제를 풀게 되지 않을까? 작년 봄에는 두 시간안에 다 못 쓰면 평생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숨이 막힐 듯 문제를 풀었는데. 얼굴은 새빨게졌고 손목은 시큰 거리고 더 이상 힘이 나지 정도로 열심히 답안을 꽉 채웠다.


긴장하자.


학원수업을 듣지 않게 되어서 이제는 시간이 좀 많아지나 했더니, 더 바쁘다. 학원 다닐 때는 12시 전에는 잤던 것 같은데... 1시가 넘어도 자기 힘들 것 같다. ㅇ<-<

비타민님은 연애를 한단다. 난 연애보다도... 어서 합격해서 맘편히 놀아보고 싶다. 겨우 1년 반 공부해 놓고 근질근질한 기분이 못견디겠다. 자유롭게...

投稿者 6phqe8 | 返信 (0)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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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 to D 이다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정의 중

인생은 B to D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온다.

B는 Birth(태어남)이고, D는 Death(죽음)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 B와 D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C가 있다. C는 무엇인가?

바로 Choice(선택)이다.

즉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선택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최염순

投稿者 6phqe8 | 返信 (0)

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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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린다.


K여사님 오시는 길에 넘어지실까봐 우리집 골목길 계단을 전부... 운동화 신은 발로 쓸었다 ㅇ>-<


전에 어느 별점에서 무에타이신이 내 수호신이며, 효도르도 발차기 한방이면 나가떨어뜨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무슨 거짓말이냐. 골목 다쓸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1층집 대문앞에서 잘뻔했다.


설이지만... 월요일에도 번역스터디가...

난 꼭 합격해서 진실을 밝힐거야.

수능 만점자의 인터뷰처럼 '학원에는 다니지 않고 매일 교과서 보면서 예습 복습 철저히 했어요.'라는 편집된 영상 뒤에 가려진... '하루하루가 데자뷰인 생활속에서 정신착란이 오는 것 같은 날들을 보내고, 각종 디스크와 성인병과 싸우면서, 점점 성질이 뭣같아지는 나를 발견하다가 삶의 회의를 백번은 느끼고 나면 정말 운이 좋았을 때 합격에의 영광을... 쿨럭쿨럭'하는 비화를 꼭 말해줄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아... 올해 꼭 합격해서 K여사님 호강시켜드려야지!!! 그리고 성질 까칠해지려고 하는데, 안그래도 까칠한 세상, 내가 일조하면 안되지. 어서 합격하자.


애정결핍엔 먼저 사랑하면 좋아요.(응?)

投稿者 6phqe8 | 返信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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